드디어 이 중사를 만나는 날
2010년 4월 18일
43일차 이다.
오늘은 드디어 이종형 중사님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.
안동에 온 이유도 이 이유이기도 한다.
아침에 일어나 10시쯤 이 중사님께 연락을 드리니 부대에서 출발하셨다고 했다.
저도 바리바리 짐을 쌓고 이중사님과 만날 차비를 한다.
4안동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중이다.
6아침은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었다.
이틀 동안 모텔에 묵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자금이… 😅
9터미널에서 시작된 기다리기 신공
지금부터 나의 기다리기 신공이 시작됐다…
부대까지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. 몸도 찌뿌둥했고 모텔 퇴실 시간도 다가와 11시에 나왔다.
중사님은 대략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오후 1~2시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다.
11…
시간이 지나고… 흐르고… 걸어가고…
1시가 되고 2시가 되고 3시가되고…
…
전화를 걸었다. 😅
"😅단결 어디십니까"😅
"😅다와간다"😅
다와간다고 해서 곧 오리라 생각했는데
시간이 지나고… 흐르고… 걸어가고…
3시가 되고 4시가 되고 5시가…
돼서 왔다… 😑
안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무려 6시간을 기다렸다!
여. 섯. 시. 간.!
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기다림이었다. 😅
옆에는 김민성병장도 있었다.
군 복무 시절 이후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다.
저는 자전거로, 이중사님과 김병장은 택시를 타고 이중사님 집으로 간다.
13우리 꼬녕2는 창고에… 😅
15여섯 시간 만에 만난 전우들
왼쪽이 이중사님, 그리고 오른쪽이 김병장 🙂
이중사님도 이제 전역 했고 저랑 나이가 동갑이다.
가끔 연락하는데 잘 지내신다고 했다.
우리는 안동찜닭먹으러 1박 2일에 나왔던 안동 그 뭐시기… 시장으로 간다.🙂
17진짜 안동찜닭을 먹다
두둥!
이것이 레알 순도 100% 안. 동. 찜. 닭!
맛은?
음… 안동찜닭은 어느 도시에서나 맛볼 수는 있다.
하지만 아무 데서나 먹고 안동찜닭을 제대로 먹어 봤다고 말하기는 이르다. 😅
19남자 세 명이 배부르고 야무지게 먹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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