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 4월 6일 화요일. 31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.
날씨는 꾸물꾸물하고~
그래도 다행히 바람은 역풍이 아니라서 다행🙂
오늘은 진주까지 가보련다.
진주에 사는 지민이 보려고 🙂
가는도중 쉬면서 셀카 한 장… 🙂
순천까지는 32km남았구나… 금방 가겠네… 🙂
옆에 까마귀가 거슬린다… 불길한 징조다… 😑
까마귀는 예로부터 불길한 징조였지~ 암~
젠장😅
와우… 벗꽃이다🙂
살면서 벗꽃놀이 간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참 새로운걸 많이 배우고 느끼는듯 하다.
날씨도 꾸물꾸물한게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데
역시나 저시나😑 까마귀를 본 탓일까
결국 뒷바퀴가 빵꾸나 버렸다… 젠장ㅠ
이상태에서 비 쏟아지면 완전 난리나지…
짐을 다 분해 하고 꼬녕2를 엎어놓고 빵꾸를 때운다.
도로 한복판 갓길에서 빵꾸 때울라니 정말 위험하다.
특히나 트럭들이 많이 댕겨서 지나갈 때 그 바람은… 몸이 휘청😑
오호라… 여기가 살짝 찢어졌었구만~
펑크패치를 단단히 붙히고… 🙂
엥… 여기도 살짝 찢어졌네… 😅 여기도 펑크패치 붙히고… 😅
뒷바퀴 튜브는 이미 만신창이… ㅠ
그렇게 찢어진곳에 펑크패치를 붙이고 다시 튜브와 타이어를 끼우는데…
아놔…
공기주입하는 곳이 부러져버렸다… 😑
아 펑크패치 두개만 아깝네… 젠장
예비튜브를 가방에 꺼내서 갈아 낀다.
어쨌든 저쨋든… 펑크수리 완료😅
아놔 그놈에 까마귀… 😑+
출발준비 완료 다시 힘차게 출발!
고갯길을 올라와보니 어느덧 순천시 입성이다.
순천을 진입하자 마자 또 승차감이 물렁물렁 미끌미끌 하다… 또 뒷바퀴문제다…
튜브로 보니 역시나 구멍이 나있다😅
아 오늘 왜 이러지…
펑크 패치 붙여주고 다시 출발😅
30분을 페달질 했을까…
승차감이 또 물렁물렁~ 하다.
보나마나 또 펑크다… 아 젠장!
벌써 3번째 펑크다.
필히 문제가 있으니 이렇게 빵꾸가 나는거지…
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그 원인을 찾아보기로 한다.
아오😑 요놈이 문제였어 찢어줄일놈아! 🙂
타이어에 껴 있었다 철사가… ㅠ
이런 거머리같은… 😑
다시 출발 준비 완료!
오늘 벌써 3번째다. 원인물질을 제거했긴 하지만 또 불안하다 펑크날까봐.
이건 필시 까마귀의 저주야… 젠장
암튼 까마귀의 저주는 뒤로하고 우여곡절 끝에 순선시내에 들어선 꼬녕🙂
따로 밥도 먹지도 몬하고 해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서 바로 까먹는다😅
나도 정말 안면에 철면히 단단히 굳혀진듯… 😅
여행 끝나면 폰 사려고 했는데
제주도에서 고장나는 바람에 여행중에 핸드폰을 산다.
아… 할부금도 안끝났는데… 😢
그리고 모토로이를 산다.
스마트폰이 너무 쓰고 싶었기 때문에… 🙂
그리고 후에 모로로이 덕분에 좀 더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. 구글지도 덕분에… 🙂
하루중 가장 중요한 일중하나는 잠자리를 찾는것이다.
오늘은 순천시내 한 공원에 화장실 뒷편 잔디밭에 텐트를 친다.
그리고 텐트를 치고 얼마나 됐을까 지민이가 왔다.
사진을 왜 안찍었는지는 모르겠다😅 그러고 보니 사진을 안찍었네😅
그렇게 내가 편의점에서 산 치킨과 맥주를 같이 먹으며 2시간동안 이야기 나누다 지민이는 가고
나는 잠에 든다.
31일차 기록
이동경로 GPS로그
주행거리 : 60.06km
평균속도 : 18.7km
최고속도 : 56.9km
총 주행거리 : 1608.8km
p. s 오랜만이네요😅
학생회장 한다는 핑계로
두달만에 올립니다😅
벌써 여행한지 1년이 거의 다 되가네요 작년 3월에 출발했으니까요
막상 1년이 된 후에 다시 여행기를 올리니까 감회도 새롭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🙂
여행 끝내고 나선 여행기 바로바로 꼬박꼬박 올려야지 했는데…
오래된 여행 기록의 분위기와 주행 정보는 그대로 두고, 읽기 편하도록 문장과 문단만 정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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